제47기 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봉사단, 인도네시아서 14박15일 해외 봉사
전주시자원봉사센터, 10~24일까지 국제우호 증진 등 위해 파견교육·환경봉사·문화교류 등 진행··· 한준탁 단장 "값진 배움 되길"

제47기 WFK 청년봉사단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봉사 전개
"봉사활동은 서로의 특수한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제47기 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 단기봉사단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4박 1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해외 봉사활동 일정에 돌입했다.
12일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진)에 따르면 전국 각 지역 대학생 26명과 인솔자 3명 총 29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제47기 WFK 청년봉사단 인도네시아팀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세원(sewon)지역 팀블하르죠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청년봉사단은 봉사기간 팀블하르죠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미술·과학(과학체험, 가면만들기)과 보건·체육(응급처치, 생활위생), 환경(분리수거 교육), 한국문화(전통놀이) 과목 등 교육봉사 활동을 추진한다. 또 환경을 주제로 한 벽화 그리기와 마을 플로깅 활동, 세계유산 환경보호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나선다. 문화교류축제와 체육대회를 개최해 한국문화를 현지 학생들과 나누고 스포츠를 통한 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청년봉사단 단원들은 "다양한 환경에서 성장한 친구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글로벌 시각을 넓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이렇게 작은 도움이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평생 기억될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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